Imagine a house in which various objects in the dwelling are replaced with works of art. This Exhibition tries to explore the original form of house and things in a house that is out of a practical system. It is to derive the fundamental nature of the house from the ‘Point Zero’, where the system disappears and you no longer have to fear the secret of ‘practice’ which is full of lies. From this point of view, the house is returned to its original state and at the same time neutralized. It shows a house that has never been seen, a house that can never be stopped or shown, and returns to the original form of the house. It is the moment when the objects of the house do not claim or deny anything, and become pure 'Point Zero' in themselves.

주거의 갖가지 사물들이 작품으로 치환된 집을 상상한다. 실용적인 체계에서 벗어난 집에서 집-사물의 본원적 형태를 탐구하고자 한다. 체계가 사라지고 더 이상 거짓말투성이의 ‘실용’이라는 비밀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영도(Point Zero)’에서 집의 근원적 성질을 끌어내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의 집은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 감과 동시에 중립화된다. 한번도 목격해보지 못한 집, 결코 그치거나 보여 주지 않을 수 없는 집을 보여주며, 집의 원형으로 되돌아간다. 집의 사물들이 아무 것도 주장하거나 부정하지 않고, 그 자체로 순수한 ‘영도(Point Zero)’가 되는 순간이다.

Date —

26 May to 27 Jun 2021

Artist —

고정호, 김다은, 김동현, 김동휘, 노현지, 문녕준, 문혜주, 박소의,  배서우, 백승한, 서수현, 서지나, 서지혜, 설수빈, 소능선, 신나라, 신다인, 안지영, 양혜인, 연진영, 오수, 윤경덕, 윤여동, 이나영, 이수키, 이시산, 이영현, 이윤정, 이자완, 이채영, 임준성, 임해원, 장혜경, 정연욱, 조준익, 최수진, 최원서, 콩과하, 텍모사, 한호, 허성범, SHALOM, Nightfruiti

Hosted and Organized—

Meeseek

Sponsor —

Musinsa, Musinsa Terrace